제목 | 협심증 원인과 협심증 검사방법 |
---|---|
조회수 | 2557 |
국내 협심증 환자는 56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1명이 협심증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협심증 진료 환자 전체의 90%가 50대 이상으로 연령대가 높은 분들은 더욱 각별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협심증은 가슴 부위에 통증을 유발하고, 심해질 경우 심근경색으로 진행되어 돌연사를 있으므로, 미리 조기 예방 및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협심증 원인
협심증은 안정성 협심증, 불안정형 협심증, 이형협심증으로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 발병 원인과 증상이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종류별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안정형 협심증
안정형 협심증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일반적인 형태의 협심증입니다. 주로 계단을 오르거나 심한 감정적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가슴통증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안정형 협심증 환자분들은 증상이 어떤 상황에서 발생되는지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아 갑자기 나빠지는 경우는 적습니다.
원인 : 대표적인 원인은 동맥경화입니다. 동맥경화는 혈관 안 쪽을 덮고 있는 내막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고, 내피세포의 증식이 일어나 혈관이 좁아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위험 요소로 고콜레스테롤혈증이나 고혈압, 당뇨병 등이 있으며, 그 외 심혈관질환의 가족력, 흡연, 음주도 발병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02. 불안정형 협심증
불안정형 협심증은 가슴통증이 언제 나타나는지 예측할 수 없이 쉬는 중에도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근경색으로 진행되기 전 단계라고 볼 수 있으며, 심장 발작으로 인한 급사의 위험이 높습니다.
원인 :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콜레스테롤 덩어리인 동맥경화반이 갑자기 터지게 되면, 터진 자리로부터 혈관 내에 혈전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혈전은 순간적으로 혈관을 폐쇄할 뿐만 아니라, 혈전에 분비되는 여러가지 물질들이 혈관을 더욱더 심하게 수축시켜 관상동맥을 막으면서 일어나게 됩니다.
03. 변이형 협심증
전형적인 협심증의 경우 운동할 때 증상이 발생되지만, 변이형 협심증은 주로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증상이 발생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로 새벽에 자던 중이나 아침 일찍 증상이 집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 : 혈관이 좁아져 생기는 일반적인 협심증과는 달리 혈관의 지름은 정상이지만 관상동맥의 경련에 의한 수축으로, 심장에 혈류가 감소 또는 차단되어 가슴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음주, 스트레스, 추위, 흡연이 중요한 위험인자로 꼽힙니다.
협심증 검사 방법은?
01. 협심증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가 어떤 증상이 있는지 들어보고, 나이, 성별, 혈압, 청진기를 이용한 흉부 청진 결과, 동반된 심혈관계 위험인자 여부 등을 알아봅니다.
02. 일반적인 내과적 검사인 혈액/소변 검사, 흉부X-ray, 심전도 등의 검사를 통해 심장 외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보아야 하며, 내과적 검사 결과로 심혈관질환이 있을 가능성을 알아보게 됩니다.
03. 심장질환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심장의 해부학적 구조 및 기능을 확인하기 위한 심장초음파 검사를 시행합니다. 또한, 관상동맥 혈관이 70% 가량 좁아지기 전까지는 안정시 증상이 모호하거나 없을 수 있고, 심장초음파에서 진단이 안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진단율을 높이기 위한 운동부하심초음파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협심증이 의심될 경우 대학병원 수준의 검사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협심증 문제로 진료받으시는 분들 중, 시술이나 수술이 꼭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유능한 대학병원 의료진과 연결해 드리며, 시술이나 수술 후 다시 본원에서 내과적 치료를 편하게 받으실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심장내과 전문의 이경진 원장(의학박사)님의 1:1 맞춤 진료와 대학병원 수준의 검사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