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혈관이 좁아지면서 흉통을 발생하는 협심증.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협심증에 대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1명은 협심증 진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50대 이상 환자가 전체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협심증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있거나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를 갖고 있으신 분들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협심증 의심 증상
협심증에서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바로 가슴통증과 호흡곤란입니다. 평소에는 큰 증상을 못느끼다가 계단을 오르거나 갑자기 스트레스를 받는 등 심장이 많은 혈액이 필요한 상황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휴식을 취하면 심장의 혈액 요구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증상이 완화됩니다. 만약 휴식을 취해도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심근경색으로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니, 즉시 가까운 응급실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협심증 위험인자
- 고연령
- 흡연
- 고혈압
- 당뇨병
- 심혈관질환 가족력
- 과체중 및 복부비만
협심증 진단을 위한 협심증 검사
먼저 환자에게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전문의가 들어보고, 증상이 심혈관질환 외에 다른 질환들이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기본적인 내과적 검사(혈액/소변검사, 흉부X-ray, 심전도 등)를 통해 심장 외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가려내야 합니다.
만약 심혈관질환이 원인이라고 의심될 경우 심장의 기본적인 구조 및 기능을 알기 위한 심장초음파 검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심장초음파 검사에도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을 경우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알아보기 위한 운동부하 심초음파 검사가 필요합니다.
* 운동부하 심초음파 검사란?
심장초음파 검사 등의 일반적인 심혈관계 검사를 시행한 후, 의학적인 판단에 의하여 시행되는 검사입니다. 운동을 하기 전 심장초음파 검사를 통해 4~5개의 이미지를 얻고, 런닝머신이라고 하는 기구에서 목표심박수를 기준으로 1단계 2단계 운동을 하고 난 다음 심장초음파 검사를 다시 하여 4~5개의 이미지를 얻어 그 전에 얻은 것과 비교를 하게 됩니다.
운동부하심초음파 검사를 통해 심근벽의 변화, 판막질환의 정도, 심장의 압력변화 등을 직접 확인하여 협심증, 판막질환, 운동시 호흡곤란에 대하여 보다 정확한 검사가 가능합니다.
협심증 치료법
-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인(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이 있을 경우 약물치료
- 흉통에 대한 약물치료
- 협심증으로 관상동맥 혈관이 70%이상 좁아져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 풍선확장술, 스텐트시술 및 관상동맥우회로술 등
- 시술 및 수술 후 약물치료
가슴편한내과의 협심증 진료
가슴편한내과에서는 협심증이 의심될 경우 기본적인 내과적 검사 뿐만 아니라 대학병원 수준의 심장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만약, 검사 결과를 통해 협심증으로 진단이 될 경우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 등의 생활습관개선을 위한 교육 및 관리를 해드리며, 적절한 약물로 질환을 치료합니다.
또한, 협심증 문제로 진료받으시는 분들 중, 시술이나 수술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가장 유능한 대학병원과의 협진 시스템을 통해 수술을 의뢰해드리며, 시술이나 수술 후 다시 본원에서 내과적 치료를 편하게 받으실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대학병원급 검사 시스템과 심장내과 전문의의 1:1 맞춤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