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질환이 의심된다면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까?
심장은 하루 10만번 가량 펌프 운동을 하며 우리 몸에 피를 공급해주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심장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우리 생명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심장질환의 의심된다면, 정확한 검사를 통해 진단을 내린 후, 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장질환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선천성 심장질환과 살아가면서 발생할 수 있는 후천성 심장질환이 있습니다. 2010년 한국심장재단에 심장혈관 수술현황에 의하면 2010년도 선청성 심장병은 7.9%이며, 후천성심장병은 92.1% 이었다고 합니다. 후천성심장병 중 관상동맥질환이 전체의 70.6%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높아 심장과 주요 동맥에 발생하는 심장질환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질환이란??
정확한 명칭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어 심장근육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할 때 나타나는 병을 말합니다. 임상적으로는 협심증, 심근경색증 또는 급사(심장돌연사)로 나타납니다.
심장질환이 의심된다면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까??
심장질환이 의심된다면 나이와 증상, 동반된 심혈관계 위험인자 여부, 검진 당시에 측정하는 혈압, 청진기를 이용하여 흉부 청진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각한 질환이 있을 가능성을 검토한 후, 시행할 검사의 범위를 정하게 됩니다.
심혈관계질환의 가능성이 낮을 경우 가슴사진이나 심전도 등과 같은 간단한 검사만 시행하며, 심혈관계질환의 가능성이 높을 경우에는 심장초음파 검사나 운동부하심초음파와 같은 정밀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심장질환 기본검사
1. 혈액 및 소변검사
혈액 및 소변검사는 신체의 이상 유무를 알아보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로, 본원에서는 심장질환과 관련된 위험 예측인자 및 심장관련 특수 혈액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2. X-ray 검사
X선을 사용하여 흉부 및 복부 등의 신체부위를 검사합니다. 흉부 X-ray 검사는 일반내과 질환 및 심장질환 검사에 가장 기본적인 검사입니다.
3. 심전도 검사
심전도 검사는 심장박동 때 일어나는 전기적 신호를 전류에 의해 파형으로 기록하여 안정시 심장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심전도 검사는 심장 검사 중 기본이 되는 검사로, 심장의 리듬이 불규칙한지, 빠른지, 느린지를 알 수 있습니다.
심장질환 정밀검사
1. 심장초음파 검사
심장초음파 검사는 초음파를 사용하여 심장의 형태와 움직임, 심장내 혈액의 흐름 등을 관찰하는 검사로, 심장의 구조와 기능을 관찰함으로써 심장질환의 진단, 추적관찰 및 향후 치료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2. 운동부하검사 / 운동부하심초음파
운동부하검사란 환자의 가슴에 심전도 전극을 부착한 후, 벨트 위에서 운동하도록 하여 혈압, 심박동수 및 심전도의 변화를 관찰하는 검사로 심장병 환자의 운동능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운동부하 심초음파는 운동부하검사 전후로 심장초음파를 시행하여 심근벽의 변화, 판막질환의 정도, 심장의 압력변화 등을 직접 확인하여 협심증, 판막질환, 운동시 호흡곤란에 디하여 운동부하검사보다 보다 정확한 검사가 가능합니다.
심장혈관전문 "가슴편한내과"
최근, 심장혈관질환이 우리나라에서 중요한 사망원인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실제로 막상 심장질환이 걱정되어도 편하게 갈 만한 곳이 떠오르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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