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는 심장질환. 조기진단 및 치료를 놓치게 되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심혈관질환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거나, 심혈관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고혈압 및 당뇨병 등의 성인병이 있는 경우라면, 심장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진찰을 통해 심혈관질환이 의심된다면, 먼저 심장의 기본적인 구조를 알아야 되기 때문에 심장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게 되며, 그리고 나서 좀 더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학적인 판단이 내려진다면, 운동부하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심장질환 진단을 위한 검사
01. 심장초음파 검사
심장초음파검사는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이용하여 심장의 구조와 기능, 심장내 압력 등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검사를 통해 심장질환을 진단하고, 추적관찰 및 향후 치료방향을 결정할 수 있으며, 심장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내과질환을 진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비침습적으로 이루어져 환자에게 불편감이 없으며, 안전하므로, 편하게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심장초음파 검사가 필요한 경우
- 심혈관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가슴통증, 호흡곤란, 가슴두근거림, 어지러움 및 실신, 부종, 만서피로 등)이 있는 경우
- 심혈관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 흉부X-선 검사 및 심전도 등에서 이상소견(심비대 등)이 보이는 경우
- 심혈관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 심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내과질환이 있는 경우
02. 운동부하심초음파 검사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면서 나타나는 관상동맥질환은 직접 혈관을 보기 전에는 가만히 있을 때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관상동맥이 70% 가량 좁아지기 전까지는 안정시 증상이 없거나 모호할 수 있고, 일반적인 심장초음파에서 진단이 안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심장이 일을 많이 하는 상황을 인위적으로 만들어야 진단을 정확히 할 수 있는 경우라면, 운동부하검사 전후로 심장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는 운동부하심초음파 검사로 진단율을 높이게 됩니다. 운동부하심초음파 검사는 심근벽의 변화와 판막질환의 정도, 심장의 압력변화 등을 직접 확인하여 협심증, 판막질환, 운동시 호흡곤란에 비하여 보다 정확한 검사가 가능합니다.
※ 운동부하검사 : 운동부하검사는 환자의 가슴에 심전도 전극을 부착한 후, 환자로 하여금 런닝머신이라고 하는 벨트 위에서 운동하도록 하여 혈압, 심장박동수 및 심전도의 변화를 관찰하는 검사를 말합니다. 협심증과 부정맥을 진단하고, 심장병 환자의 운동능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 운동부하심초음파 검사가 필요한 경우
- 협심증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 경우
- 각종 판막질환에서 일반심초음파 소견에 비해 증상이 심한 경우
- 일반적인 내과적 검사에서 원인이 파악되지 않는 운동시 호흡곤란으로,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
- 평소 심장 기능 및 운동능력 평가를 원하는 경우(마라톤 등 운동을 많이 하는 분)
가슴편한내과의 심혈관질환 진료 시스템
심혈관질환이 의심되어도 환자 입장에서는 마음 편하게 갈만한 곳이 떠오르지 않는 경우많습니다. 일반내과는 정확한 검사가 어려울 것 같고, 대학병원을 가려니 예약도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러한 환자분들을 위해 가슴편한내과는 기본적인 내과 검사도 편하게 받으시면서, 심혈관질환과 관련 있을 경우 대학병원 수준의 심장초음파 & 운동부심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검사를 통해 시술이나 수술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가장 유능한 대학병원 의료진과 연계해 드리며, 시술이나 수술 후 다시 본원에서 내과적 치료를 편하게 받으실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의 심장초음파 기종은 대학병원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기종 중 하나인 GE사의 Vivid 7 장비와 심초음파의 최상위 기종 4D Vivid E9을 사용하고 있으며, 심장내과 전문의 이경진 원장님(의학박사)의 1:1 맞춤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