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을 오르거나 스트레스를 갑자기 받는 상황에서 가슴통증 증상이 있다면, 협심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협심증이란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혈관이 좁아지면서 가슴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하며, 심해질 경우 심근경색으로 진행되어 돌연사를 일으킬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따라서 가슴통증, 호흡곤란 등의 협심증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있다면, 기본적인 내과적 검사 외에도 심장질환에 대한 정밀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심장초음파검사 협심증검사에서 필수!
심장초음파검사는 심장의 움직임을 초음파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심장의 해부학적 구조와 이상, 심장 기능, 심장 내 압력 등을 알 수 있습니다.
협심증 및 심근경색 등의 관상동맥질환의 진단에 있어 필수적인 검사이며, 그 외 판막질환, 심근질환, 심낭질환, 심내막염 등의 대부분의 심혈관질환에서 매우 중요하게 사용되고 있는 검사입니다.
심장초음파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 가슴통증, 호흡곤란, 가슴두근거림, 어지러움 및 실신, 부종, 만성피로 등의 심혈관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있을 경우
- 심혈관질환의 가족력이 있거나, 심혈관질환으로 이미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 기본적인 내과적 검사 후 이상소견이 보이는 경우
- 심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내과질환(갑성선질환, 당뇨, 만성신부전, 류마티스질환, 빈혈, 만성폐쇄성 폐질환 등)이 있는 경우
심장초음파검사 방법
- 환자는 왼쪽으로 비스듬히 누운 상태에서 검사를 받습니다.
- 검사자는 환자의 오른쪽에서 환자를 감싸 안은 자세로 검사를 시행합니다.
- 초음파가 통하기 용이하도록 젤을 바른 후, 탐촉자를 검사 부위에 갖다댑니다.
- 검사시간은 환자의 상태와 질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약 20분 ~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보다 정확한 협심증 진단을 위해서는 운동부하심초음파 검사 필요!
협심증으로 관상동맥혈관이 70%가량 좁아지기 전까지는 안정시 증상이 없거나 모호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삼장초음파검사에서 진단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심장이 일을 많이 하는 상황을 인위적으로 만들어야 협심증 진단을 정확히 할 수 있으므로, 운동부하검사 전후로 심장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진단율을 높이게 됩니다.
* 운동부하심초음파 검사 방법
- 운동하기 전, 심장초음파검사를 통해 4~5개의 이미지를 얻습니다.
- 벨트 위에서 환자가 최대한 힘들다고 할 때가지 운동을 합니다.
- 운동 후 다시 심장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4~5개의 이미지를 얻어 그 전에 얻은 것과 비교합니다.
※ 운동부하심초음파를 통해 검사를 하면 진단율이 경험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90% 전후, 경험이 많은 분들은 95%까지 진단을 하게 됩니다.
가슴편한내과의 심혈관질환 검사 시스템
가슴편한내과에서는 심혈관질환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기본적인 내과적 검사 뿐만 아니라 심장초음파검사, 운동부하심초음파검사 등 심장질환에 대한 정밀검사를 시행하여 특히 협심증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심혈관질환 문제로 시술이나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선별하여 가장 유능한 대학병원 의료진과 연결해 드리며, 시술이나 수술 후 다시 본원에서 내과적 치료를 편하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임상교수와 을지대학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심장혈관분야 세계 1위인 미국 메이오클리닉 심혈관 센터 연구교수를 역임하셨던 이경진 원장님의 1:1 맞춤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