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심근질환의 정의와 종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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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매분 72회 정도 뛰며 5L의 혈액을 온 몸으로 순환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심장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은 사망을 의미할 정도로 우리 생명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처럼 생을 마감할 때까지 끊임없이 심장이 뛸 수 있는 것은 바로 심장만의 특수한 심장근육에 때문입니다. 심장의 벽을 이루는 두꺼운 근육인 삼장근육은 불수의근(의지와 관계없이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근육)으로 자율적이고 주기적인 수축운동을 합니다.
심근질환이란? 심근질환이란, 심장근육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심장근육이 늘어나거나, 비정상적으로 두꺼워 지거나 혹은 지방침착 등이 일어나게 됩니다. 심근질환은 특징에 따라 비후성 심근증, 확장성 심근증, 제한성 심근증 세 가지로 나뉘어지며, 독립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두 가지가 한꺼번에 나타나거나 또는 순차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심근질환 종류 01. 비후성 심근증 : 비후성 심근병증이라고도 불리며, 심장근육이 두꺼워지면서 심장 기능에 문제가 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비후성 심근증의 원인은 유전자의 이상으로 밝혀져 있으며, 가벼운 증상이 있거나, 별 증상 없이 지내기도 하지만, 젊은 연령에서 돌연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심장에서 온 몸으로 뿜어져 나가는 혈액의 출구가 두꺼운 근육으로 인해 좁아진다면, 호흡곤란, 가슴통증, 어지러움 및 실신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 진단을 통해 약물치료 및 수술을 통해 돌연사를 예방해야 하는 것이 좋습니다. 02. 확장성 심근증 : 심장의 근육이 늘어나면서 심장 기능이 저하되는 심근 질환으로, 확장성 심근병증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 원발성 확장성 심근병증이라고 하고, 원인이 있는 경우는 속발성 확장성 심근병증이라고 합니다. 원발성의 경우 가족력이 있거나 없는 경우로 나뉘어지고, 원인이 있는 속발성의 경우 관상동맥질환, 고혈압, 판막질환 등이 심혈관질환이 원인이거나 과음, 빈맥, 바이러스성 등이 확장성 심근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심장 기능이 저하되는 심부전에 의해 호흡곤란, 피로감, 운동능력 저하 등이 나타납니다. 03. 제한적 심근증 : 심실의 확장기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심실벽이 매우 단단하고, 심실의 혈류유입의 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심박수의 증가가 심실의 충만을 증가시킬 수 없기 때문에 증상은 운동부전이며, 피로감,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근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는? 01. 병력청취 및 이학적 검사(잔찰) 02. 흉부X-ray, 심전도 검사 등 기본적인 내과적 검사 03. 심장관련 혈액검사, 심장초음파 검사, 24시간 활동성 심전도 등의 정밀검사
가슴편한내과의 심근질환 진료 가슴편한내과에서는 기본적인 내과적 검사 뿐만 아니라 대학병원 수준의 정밀 검사가 가능하여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심근질환으로 진단이 나왔다면, 질환에 대한 교육 및 관리가 이루어지고, 약물치료를 통해 질환을 치료합니다. 또한, 심근질환 환자분들 중, 시술이나 수술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가장 유능한 대학병원 의료진과 연결해드리며, 시술이나 수술 후 다시 본원에서 내과적 치료를 받으실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는 심혈관질환이 걱정되는 분,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자 하는 분들이 좀 더 편하게 방문하여 전문적인 진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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