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공복혈당이란? 공복혈당 정상수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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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이란, 혈액 속에 함유된 포도당을 말하며, 인체의 항상성을 통해 당의 소비와 공급의 균형을 맞춰 혈액 내에 적절한 정도가 유지됩니다. 일반적으로 혈당은 식이, 신체 활동 상태 등에 의한 생리적인 변화가 크기 때문에 식사 후에는 혈당이 올라가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정상수치로 돌아오게 됩니다.
공복혈당이란? 식사에 따라 혈당이 변하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식사를 기준으로 혈당을 재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공복혈당은 적어도 8~12시간 이상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검사를 하는 것을 말하며, 하룻밤 자고 난 후에 측정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공복혈당 정상수치는? 공복혈당은 100mg/dL를 넘지 않는 것이 정상입니다. 만약 공복혈당이 126mg/dL을 넘을 경우 당뇨로 진단하며, 중간 수치이면 당뇨병 전 단계 또는 공복혈당 장애라고 합니다.
하지만, 혈당검사가 당뇨병의 진단에 이용될 때에는 한 번의 검사로는 당뇨병의 유무를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검사가 반복될 수 있고, 추가 검사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으며, 일정기간 동안 진행 경과를 관찰해야 합니다
공복혈당 외에 측정해야 하는 검사들
- 무작위 혈당검사 : 식사의 여부와 상관없이 아무 때나 이루어질 수 있으며, 수치가 200mg/dL을 넘는 높은 고혈당의 경우이거나 고혈당을 보이면서 당뇨병에 해당하는 증상들이 있으면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 경구당부하검사 : 75g의 특정한 포도당을 마시게 한 후, 3시간 이후에 혈당을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 당화혈색소 : 2~3달 간의 평균적인 혈액 속의 당수치를 반영하는데, 식사 전후에 상관 없이 어느 때나 측정할 수 있습니다. 4~6%가 정상수치이며, 6.5%가 넘을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혈당이 높은 고혈당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음식으로 섭취한 포도당이 장에서 흡수되어 혈액에 머물다가 췌장에서 나오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에 의해 우리 몸의 간, 지방, 근육세포 안에 에너지로 전환되는데,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는다면, 당뇨병이 생기게 됩니다. 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그대로 혈액에 남아 있어 고혈당 상태가 오래 유지될 경우, 신경병증, 눈, 말초혈액순환장애, 신장병 등과 같은 당뇨 합병증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의 발생빈도가 5배까지 높고, 그 예후도 더 나쁩니다. 따라서 평소 혈당 관리를 통해 당뇨병의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노력이 필요합니다.
당뇨와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철저한 혈당 관리, 혈압, 고지혈증 관리, 금연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혈당은 몸의 상태, 먹은 음식, 운동량 등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적절한 식이요법, 운동요법으로 개선되어야 하고, 스스로 지속적으로 혈당을 측정해야 합니다. 또한, 당뇨병에 대한 검사는 40세 이상이거나 30세 이상이면서 당뇨병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매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당뇨라고 진단을 받았다면, 진단 당시부터 합병증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1년에 한 번씩 합병증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슴편한내과의 당뇨병 진료
당뇨병의 합병증 및 사망원인 중 대부분이 심혈관질환에 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심혈관질환으로 간주하고 치료하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당뇨의 전단계인 대사증후군, 당뇨 등을 심혈관질환의 관점으로 관심을 갖고 진단, 치료함으로써 심혈관질환의 예방,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슴편한내과는 순환기내과 전문의 이경진 원장(의학박사)님의 1:1 맞춤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