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혈압재는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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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만성질환 진료인원 1375만명 중, 고혈압 환자가 551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만 30세 이상 남녀의 고혈압 유병률은 31.5%로 매년 높아지고 있습니다. 혈압이 높더라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고혈압은, 방치할 경우 협심증 및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과 뇌졸중 등의 뇌혈관질환, 심부전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평소 혈압 관리에 노력을 기울어야 합니다.
혈압이란? 혈압은 심장이 박동할 때 혈관에 가해지는 혈액의 압력을 말합니다. 심장이 수축할 때 혈관이 받는 압력을 수축기 혈압이라고 하며, 최고 혈압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심장이 이완할 때 혈관에 남아 있는 혈액은 이완 혈압 또는 최저혈압이라고 하며, 보통 앞에 숫자가 최고혈압, 뒤에 숫자가 최저혈압을 나타냅니다.
정상 혈압 범위 정상 혈압 수치는 수축기혈압 120mmHg이하, 그리고 이완기혈압 80mmHg이하 입니다. 만약, 18세 이상의 성인에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완기혈압 90mmHg 이상일 경우 고혈압을 의심할 수 있으며, 고혈압의 기준은 세계보건기구, 유럽 심장학회 등의 여러 기준이 있지만, 흔히 미국 기준인 JNC 7을 일반적으로 사용합니다.
혈압 재기 전, 준비사항 정확한 혈압을 재기 위해서는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먼저 감기 등의 신체적인 스트레스가 없는 편안한 상태여야 하며, 혈압을 재기 전, 적어도 5분 이상은 심리적, 신체적 안정된 상태에서 혈압을 측정해야 합니다. 또한, 혈압이 정상 혈압 기준보다 높게 나왔다면, 시간 차이를 두고 다시 재보아야 하고, 서로 다른 날 2~3번 더 재본 평균치를 고려하여 고혈압의 유무를 판단해야 합니다.
혈압재는 방법, 혈압측정 방법 - 혈압 측정 약 5분 이상은 심리적 안정을 취합니다. -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앉아서 팔에서 측정합니다. - 팔에 Cuff를 감습니다. - 혈압계의 위치와 팔목의 위치, 그리고 심장의 위치를 비슷하게 하고 측정합니다. * 가정용 혈압계에는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수은계와 전자식 자동혈압계 등이 있는데, 요즘은 자동 혈압계가 잘 만들어져 나오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혈압계 상태를 점검하고, 보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어떻게 측정하는지에 따라 정확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혈압 측정 방법을 유념하시고, 만약 혈압이 높게 나온다면, 내원하여 정확한 혈압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혈압이 높아 고혈압진단을 받았다면? 혈압을 낮추기 위해서는 체중감량, 식습관개선, 염분섭취 줄이기, 운동 등의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첫 번째 방법입니다. 또한 이러한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혈압이 낮아지지 않는다면, 전문의의 의학적인 판단에 의하여 약물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약물치료를 하더라도 생활습관 개선을 꾸준히 노력하여야 합니다. 이유는 생활습관이 혈압을 낮추고, 혈압 약의 효과를 극대화하며, 심혈관질환의 위험성도 함께 낮추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단순히 혈압약만 복용하고 있다고 안심하지 말고 혈압이 목표치 이내로 조절되는지도 항상 관심을 갖고 치료 해야 합니다.
가슴편한내과의 고혈압 관리
가슴편한내과는 고혈압 및 당뇨, 대사증후군 등을 심혈관질환의 관점에서 관심을 갖고 진단, 치료함으로써 심혈관질환의 예방,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만약, 고혈압으로 진단을 받았다면, 고혈압에 대한 교육 및 약물치료 등으로 고혈압을 관리해드리며,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이 많이 발생하는 표적 장기들이 손상되지 않았는지에 대한 검사 또한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일반내과 진료도 다른 내과의원과 같이 편하게 받으시면서 심혈관질환이 관련되었을 경우 순환기내과 전문의 이경진 원장(의학박사)님에게 더욱 세밀하게 진료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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